Honey Story
아빠의 눈으로 보는 경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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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Jan 201122:44
[31개월 30일] 어설픈 수재비 행복한 시간
누나가 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따라하는 경헌이. 오늘은 누나랑 같이 수재비를 만들기로 했지. 하지만 손에 뭐가 묻으면 싫어하는 경헌이는 수재비 반죽 중간에 여러분 손을 씻어 달라고 떼를 부렸단다. 그래도 이정도면 대견한 우리 경헌이란다. 가끔 말을 잘 ... -
02Jan 201123:16
[31개월 23일] 2010년 최고였던 경헌이 2011년에는...
2010년, 부쩍 자란 경헌이를 발견한단다. 2010년 1월과 2010년 12월의 경헌이는 많이 달라져 있었지. 그 모습에 아빠는 놀라기도하고 새월의 무상함을 느끼기도 한단다. 정말이지 경헌이의 액션처럼 최고의 한해를 보낸 경헌이란다. 유난히 자동차 장난감을 좋... -
25Dec 201022:06
[31개월 15일] 누나는 만들고, 경헌이는 망치고...
누나가 열심히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드는 동안 경헌이는 누나가 만든 반죽을 찌르고 설탕을 채에 뿌리고 그런 일들을 했지. 그래도 오늘 만든 쿠키 안에는 시우누나의 정성뿐만 아니라 경헌이의 훼방도 함께 들어간 그런 정성이 가득한 쿠키였단다. 누나는 가... -
19Dec 201022:38
[31개월 09일] 누나가 하는건 모조리 따라해~
경헌이는 누나를 좋아하지. 물론 형아도 좋아하고. 그런 경헌이에게 엄마가 삔을 꽂아 주면 경헌이는 하루 종일 그 삔을 하고 있지. 머리를 감고 누나처럼 묶어주면 지금처럼 이렇게 하고는 기다리고 있지. 참, 얼굴에 있는 상처... 이거 경헌이 이종사촌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