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Story
아빠의 눈으로 보는 경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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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Feb 200812:19No Image
[25주] 엄마의 수술....
KKOBI야! 정말이지 너와 이별을 해야 한다는 생각까지 같게한 겨울의 기나긴 하룻밤이었단다. 아빤 마음의 정리까지 하고 너를 수술실로 드려보냈었지. 설날, 엄마의 몸이 예전과 다르게 배가 많이 아파왔단다. 처음엔 KKOBI가 뭉쳐서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집...시우아빠 Reply1 -
05Feb 200808:42No Image
[24주] 소갈비, 곱창이 좋아요~
몇이 사이에 엄마는 더 뚱땡이가 되어가고 있는것을 아빠는 본단다. KKOBI가 생기면서 엄마의 입맛도 시우를 처음 가졌을때와는 다르단다. 아마도 KKOBI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시우를 처음 가졌을때 엄마는 과일을 무지 많이 먹었지.... -
29Jan 200817:00No Image
[23주] 누나가 무거워
시우 누나가 자꾸 엄마 배에 기대고 엄마 배를 발로 차서 우리 꼬비 많이 불편한가봐... 시우 누나가 엄마 배에 기대어 있으면 우리 꼬비 어김없이 엄마의 배를 걷어 차지... 하긴 아무리 물속에 있어도 얼마나 출렁 대겠어... 엄마가 시우누나한테 조심하라고... -
14Jan 200814:55No Image
[21주] 엄마의 요로감염
꼬비야... 사실 엄마가 꼬비 누나 보다 꼬비에 대해 너무 많이 신경을 못 쓰는거 같아서 미안하단다. 그래도 꼬비야.. 꼬비를 걱정하는 마음은 다 똑같은거 같단다. 오늘은 엄마가 계속적으로 요로 감염이 좋아지지 않아서 신장내과를 갔었단다. 그곳에서 약을...시우 엄마 Reply1 -
03Dec 200716:25
[16주] 한가한 아빠, 바쁜 엄마
꼬비야! 잘 지냈어? 요즘 너희 엄마는 무척 바쁘구나. 너를 뱃속에 넣어 다니면서 동분서주하지.. 집뿐 아니라 병원(엄마가 다니는 서울대 분당병원이지)에서도 무척이나 바빠서 토요일도 집에 있을 시간이 없단다. 게다가 꼬비 17주차때에는 아마 엄마가 미국... -
16Nov 200713:49
[12주-1] 태아사진
지난 해 벼리에 대한 안좋은 추억때문에 괜히 꼬비에게도 걱정을 많이하는 아빠란다. 엄마가 조금만 힘들어하면 그때의 기억들이 생각나 혹시하는 마음이지... 병원에서 꼬비가 잘 자라고 있다고 하니까 마음이 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꼬비야 엄마 뱃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