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마음이 다 그럴것이, 아빠 또한 시우가 공부를 잘 했으면 좋겠고 또 열심히 공부했으면 해... 그러기 위해서는 아빠가 엄마가 먼저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데... 그러기에는 아빠, 엄마가 너무 ...

마치 중국 소녀를 보는듯한 코디네~ 지난주 부터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야 한다. 산타할아버지는 무슨 선물을 주실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있던 시우. 아빠와 경헌이와 엄마와 시우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흡족한 표정을 짖고 있지. 요즘은 ...

유치원 3학년인 시우의 세번째 공연. 시우가 4살때 처럼 그러한 신비감이나 가슴조마함은 없었지. 하지만 아빠는 사진을 찍으면서 시우가 1년전 보다 훨씬 커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단다. 너무나 대견스럽고 이쁜 우리시우. 요즘은 제법 아빠 심부름도 잘 해...

엄마의 출장 덕분에 떠난 홍콩여행. 작은 홍콩을 3박4일동안 우리는 강행군으로 여행했지. 택시를 타고, 버스를 타고... 시우는 그랬단다. 아빠, 옛날로 돌아온것 같아. 그러면서도 2층버스는 무척 신기해 했었지.

산행 시간은 보기보다 길었지. 아침 11시쯤 산행을 시작했는데 내려오니 3시가 넘었었지. 늦은 시간 우린 저녁을 먹고 함께 식당 앞에서 경헌이라 멋지게 포즈잡고 사진을 찍었지.

항상 착하고 아빠 일 많이 도와주는 시우는 오랜만에 서점을 갔었단다. 서점에서 조각 퍼즐도 하고 책도 읽고 '셈과 수'라는 책을 사서 돌아왔지. 돌아오면서 이제 자주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