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woo Story
아빠의 눈으로 보는 시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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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Jan 200806:00
[29개월 27일] 눈썰매장~
아직 36개월이 못 되었기에 시우는 눈썰매장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유아였단다. 하는 수 없이 시우는 짜투리땅에 눈을 조금 뿌려 놓은 곳에가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단다. 날씨는 그다지 춥지 않았지만 엄마의 많은 희생이 필요한 여행이었지. 엄마는 KKOBI를 ... -
31Dec 200708:53
[29개월 20일] 물감놀이...
오랜만에 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일요일 오후였지. 날씨가 추워 시우는 엄마, 아빠랑 집안에서 시간을 보냈단다. 그 덕분에 아빤 두편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잡았었지. 요즘 들어 시우는 방귀대장 뿡뿡이 흉내를 잘 내곤한단다. 그러면서 방귀까지 ... -
23Dec 200722:21
[29개월 12일] 우리자리 학습지~
엄마가 공부하는 곳 옆에서 시우는 놀이방에서 배우는 우리 자리라는 학습지를 풀지. 그리고 아빠에게 시우가 공부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친절한 시우지. 오늘은 따뜻한 날씨이긴했지만 내일 크리스마스 이브로 시우가 산타할아버지 기다리는 날 다음날은 크리... -
17Dec 200713:57
[29개월06일] 9일간의 이별~
이제 그 이별의 대장정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시우. 아직도 엄마가 없는 자기가 허전하지 않는듯 Mind Control을 잘 하고 있는 시우~ 가끔 엄마의 소식을 묻곤하지만 아직은 견딜만 한 것 같구나~ 엄마의 입국이 갈수록 늦어지고 있네. 엄마는 Connecticut주... -
10Dec 200706:19
[28개월 29일] 처음보는 학예회~
3살 시우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학예회에 초대 받고 갔었지. 4살부터 7살까지의 언니, 오빠들이 1년간 배웠던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 3시간이라는 긴 시간이었지만 시우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박수도 치고, 노래도 부르고, 먹을 것도 먹어가며 공연을 관람했... -
03Dec 200713:25
[28개월 22일] 시우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만들기...
작년 이맘때 남대문 시작에 갔던 날이 생각나는 구나. 그날 우리 가족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 재료를 구입했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우랑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단다. 작년과 다른거라고는 시우가 더 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