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woo Story
아빠의 눈으로 보는 시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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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Apr 200606:26
[9개월 13일] 고집쟁이 시우의 이유식
고집쟁이 우리 시우... 짜증은 있는대로 다 부리고 그래서 엄마, 아빠를 힘들게 할 때도 있지만 우리 시우를 보면 엄마, 아빠는 절로 힘이 난단다. 요즘 아빠, 엄마는 고민이 생겼단다.... 시우가 알갱이 음식을 잘 못 먹는다는거야.. 9개월인데, 아빠, 엄마가... -
17Apr 200622:32
[9개월 6일] 시우의 세상알기
시우야! 시우는 조금씩 세상을 알아가고 있단다. 엄마 따라 찜질방도 가 봤고 조금씩 봄이 다가오면서 밖깥 세상도 구경하게 되었지... 꽃도 보고, 호수도 보고, 사람 많은 곳에서도 울지 않고 열심히 보곤하지... 시우의 세상알기, 그건 이제 첫 시작이지만 ... -
10Apr 200607:12
[9개월] 분당 중앙공원 나들이...
어제까지 황사때문에 일요일 나들이 갈 수 있을까 걱정했지. 일요일은 아빠 마라톤도 있었지만 시우와 처음 갖는 나들이 계획인것 같아서 아빠가 더 들떠 있었어. 황사가 걷히고 조금 구름은 꼈었지만 야외활동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였지. 시우랑 아빠, ... -
03Apr 200610:17
[8개월 4주] 사고뭉치 시우
요즘 시우는 사고뭉치란다. 시우 이모부도 시우보고 뭉치라고 할정도니까. 지난주는 시우랑 있을 기회가 많았지. 함께 있어보니까 시우는 아빠의 CD장에서 CD 빼내기, 시우이모 책 찢기, 밥상에 떨어진 반찬에 손가기... 이젠 모두들 시우가 보행기 타고 달려... -
26Mar 200623:08
[8개월 3주] 첫 나들이...
짧은 시간이었지. 약간은 싸늘한 바람과 따뜻한 햇볕에 조금이나마 시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빠는 시우와 함께 용인캠퍼스 한국외대를 찾았지. 가끔 결혼식이나 대형할인 매장을 찾았던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야외의 맑은 공기를 맡기는 처음이었던... -
19Mar 200621:47
[8개월 2주] 시우의 노랫소리~
요즘 시우는 소리를 지르는 것인지 아니면 노래를 부르는 것인지... 하루 종일 좋아라고 소리를 지른단다. 아마도 그건 시우의 노랫소리고 아빠에게 하는 대화겠지. 게다가 요즘 시우는 벌써부터 말썽을 부리는 것들이 있지. 보행기를 타고 화분있는 곳에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