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woo Story
아빠의 눈으로 보는 시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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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Jun 200509:55
초롱이 용품
오늘 초롱이 유모차랑 젖병, 그리고 젖병 놓는 통을 샀어요.. 한국에서는 339000원 하는 유모차를 여기서 200000원을 주고 샀지요. 이건 사실 지금 쓸수 있는 유모차는 아니고 나중에 초롱이가 한 6개월 정도 되면 밖에서 태울 수 있는 휴대용 유모차랍니다. ... -
12Jun 200500:12
[37주] 선물받은 모빌과 용산가족공원
초롱아! 36주에 너의 몸무게는 2.7kg이라고 하더구나. 이제 남은 한달동안 3kg을 넘어 엄마 뱃속 생활을 정리하고 이곳으로 나오겠지. 너를 위한 우리의 준비는 아직도 많이 미흡하지만 너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다른부모와 다르지 않다는것을 알려주고 싶구나.... -
06Jun 200522:34
[36주] 초롱이 동화책 읽어주기
초롱아! 3일간의 연휴가 후딱 지나가 버렸구나. 이제 10여일 남은 기간동안 아빠는 멀리 있을 너에게 미리 책을 읽어 주고 있지. 오늘은 두시간 정도 읽은것 같은데도 아직 테이프 하나를 다 녹음시키지 못했구나. 초롱아, 아빠 없어도 녹음된 아빠의 목소리 ... -
30May 200509:37
[35주] 오똑한 초롱이의 코
초롱아!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단다. 혹시나 초롱이가 엄마코 닮아서 낮으면 어쩌나... 히히히.. 그런데 초음파 결과 초롱이의 코가 무지 높더군. 그래서 다행이다 싶어. 엄마가 이글 보면 또 노발대발하겠다...ㅋㅋㅋ 갈수록 초롱이 너의 파워가 커 가는 것을 ... -
23May 200509:06
[34주] 큰아빠네 초롱이네집 방문과 할머니 생신
갈수록 힘이 세어지는 초롱아~ 또 다시 한 주가 시작 되었네. 이제 34주차구나. 지난 주는 무척 바쁘게 지냈지. 할머니 생신이 있었거든. 그래서 토요일 강릉에서 큰엄마랑 경호, 정영이가 왔고. 저녁에는 시흥에 계시는 큰아빠네 식구들도 왔지. 엄마는 오랜... -
16May 200513:12
[33주] 울트라 뚱보 다리
요즘 엄마 다리는 정말 울트라 뚱보 다리란다. 다리가 얼마나 아픈지... 지금 생각같아서는 우리 초롱이가 빨리 주수가 되어서 태어났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한단다. 그렇다고 일찍나오면 절대 안된단다. 엄마, 아빠 돈 없다. 초롱아.... 어제 밤에는 왜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