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Story
아빠의 눈으로 보는 경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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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Dec 201307:55
[5년07개월07일] 눈이 좋아요~
감기에 걸려 머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배도 아픈 경헌이... 그래도 눈이 좋은가보다. 놀때는 그것을 참으니까... 이틀씩이나 유치원을 빠진(목, 금) 경헌이는 일요일 오후 추운겨울 따뜻한 햇님이 비칠때 나가 놀았지. 착한 누나는 경헌이를 태우고 눈썰매를... -
09Dec 201308:03
[5년07개월] 경헌이의 크리스마스 선물...
12월이란다. 밖에서는 못 듣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우린 집에서 자주 듣지. 물론 아빠 때문에... 아빠는 교인도 아니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지. 왜냐면 크리스마스가 있어 12월은 따뜻해 보이건든... 그래서 우린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고 우리끼리 자축했단다. -
02Dec 201308:03
[5년06개월23일] 혼자서도 척척
아빠의 기우였을까... 경헌이는 못한다는거.. 경헌이는 그 말이 듣기 싫었었는지 혼자서 레고를 만들고 조금, 아주 조금 물로보고는 자신있게 만들었지. 만들고 나서는 '거봐, 경헌이도 잘하지. 만들어보니까, 생각보다 쉽더라.' 라고 말했지. 우리 나이로 7살... -
18Nov 201305:13
[5년06개월10일] 경헌이가 만들어온 쥬스
경헌이가 유치원에서 발효된 쥬스를 가지고 온지 한달이 다되어가지.. 그래서 경헌이가 아빠랑 함께 먹자고 가지고 온 포도쥬스...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전에 빈병 가져갈때 꿀홍삼병에 '꿀'자가 작았는데 크다고 어뚱한 얘기를 한다. 그리고 자신이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