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Story
아빠의 눈으로 보는 경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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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Dec 201308:03
[5년07개월] 경헌이의 크리스마스 선물...
12월이란다. 밖에서는 못 듣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우린 집에서 자주 듣지. 물론 아빠 때문에... 아빠는 교인도 아니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지. 왜냐면 크리스마스가 있어 12월은 따뜻해 보이건든... 그래서 우린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고 우리끼리 자축했단다. -
02Dec 201308:03
[5년06개월23일] 혼자서도 척척
아빠의 기우였을까... 경헌이는 못한다는거.. 경헌이는 그 말이 듣기 싫었었는지 혼자서 레고를 만들고 조금, 아주 조금 물로보고는 자신있게 만들었지. 만들고 나서는 '거봐, 경헌이도 잘하지. 만들어보니까, 생각보다 쉽더라.' 라고 말했지. 우리 나이로 7살... -
18Nov 201305:13
[5년06개월10일] 경헌이가 만들어온 쥬스
경헌이가 유치원에서 발효된 쥬스를 가지고 온지 한달이 다되어가지.. 그래서 경헌이가 아빠랑 함께 먹자고 가지고 온 포도쥬스...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전에 빈병 가져갈때 꿀홍삼병에 '꿀'자가 작았는데 크다고 어뚱한 얘기를 한다. 그리고 자신이 만들... -
11Nov 201300:25
[5년06개월02일] 할아버지랑 뽀뽀하기....
경헌이는 이론은 이렇지.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는데 죽으신게 아니고 하늘나라에 가신거라고... 그리고 편지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단다. 그러면서 묻지, 아빠, 할아버지는 땅속에 뭍혔는데 어떻게 하늘나라에 있어. 그 설명을 아빠는 못하지만 분명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