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Story
아빠의 눈으로 보는 경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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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Mar 201110:03
[2년 9개월 22일] 어린이집 등교하는 날
경헌이의 어린이집 첫 등교하는 날. 아빠는 가슴이 두근거렸단다. 사실 경헌이는 태어난서 3개월이후 엄마 아빠가 출근하면 늘 떨어져 있었지만 이번에는 다르단다. 지금까지는 경헌이의 '엄마할머니' 집에서 할머니가 봐 주셨기 때문에 걱정이 되지 않았지. ... -
21Feb 201102:14
[2년 9개월 11일] 따뜻해진 늦겨울 어느 날
우수가 지나더니 날이 많이 따뜻해졌단다. 오랜만에(3개월이 넘어)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이었지. 춤지도 않고 바람도 알맞게 불고, 사실 그전에 경헌이가 장염을 앓고 있던터라 조금은 조심이 되었지만 좋은 날씨 한 번쯤 밖에서 햇님을 보는 것이 좋은 약이 ... -
13Feb 201122:49
[33개월 04일] 뛰고 놀고 미끄러지고...
한국 나이로 4살이 되면서 경헌이의 발음을 갈수록 또박또박해지고 의사표현을 잘 하는 그런 경헌이로 잘 자라고 있단다. 그러면서 다리의 힘도 많이 좋아졌고 이제는 아빠랑 뜀박질을 할 정도란다....(과장이 너무 심했나?) 경헌 : 아빠, 서 봐~ 경헌 : 준비,... -
08Feb 201108:58
[32개월 28일] 3번째 맞이하는 경헌이의 설
3번째 맞이하는 경헌이의 설은 멋진 설빔과 함께 였지. 올해의 스타는 경헌이었단다. 새배도 어찌나 잘 하던지. "할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아빠도 놀랐단다. 경헌이가, 이런 나이에 이렇게 잘 하다니. 모든 아빠들이 자기 자식이 잘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