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woo Story
아빠의 눈으로 보는 시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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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Dec 202119:36
[16년05개월05일] 6001일 시우의 항해는 다시 시작되었다.
참 세월이 빠르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는 하루였단다. 시우가 태어난지 6000일이 지났고 그 시우는 이제 아빠, 엄마의 곁을 떠나 보다 넓은 세계를 향해 항해를 시작했지. 오늘 새벽 5시, 시우를 깨우고 공항으로 갈 준비를 했단다. 다른 날과 달리 일찍 일어... -
25Nov 202122:01
[16년04개월16일] 좋은 기운을 담아~
이제 3주 후면 멀리 떠나는 시우에게 시우의 담임 선생님께서 가슴 뭉클한 글을 남겨주셨네~ 그래, 시우는 그런 아이야! 어릴적 아빠가 시우 나이 일 때 보다 시우는 더 성숙하고, 더 발전되고 앞으로도 그런 기회가 가득할거야... . -
13May 202123:10
[15년10개월01일]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 끝나고 잠시 머리 식히기...
고등학교를 입학한 시우는 첫 중간 고사를 봤지... 결과는 시우의 공부한 시간 보다 잘 나왔다고 말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 모습을 아빠는 봤단다. 시험이 끝난 다음주 우리 가족은 잠깐이나마 힘든 하루를 미루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로 했지. 하... -
03Mar 202121:31
[15년07개월22일] 추억사진
시우만 빼고 시우 친구들은 모두들 동백고등학교를 갔지. 그래도 시우는 슬퍼하지도, 우울해 하지도 않았단다. 시우의 깊은 마음은 모르겠지만... 개학하기전 시우는 친구들과 앞으로 갈 고등학교의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추억사진을 찍었단다. 앞으로도 좋은 ... -
12Dec 202013:51
[15년05개월02일] 중3 기말고사 끝나고 마무리를 앞두고 친구에게 받은 쪽지
지난 11월부터 기말고사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또 공부했던 시우 아빠는 시우가 마치 대입시험 준비하는 수험생 처럼 느껴졌단다. 퇴근하고 집에와 식사를 하면서 엄마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 시우는 방안에서 '아빠!' 하고 부르지... 그리고는 다른 말은 ... -
07Dec 202022:27
[15년04개월28일] 오시리아 힐튼부산서점에서...
12월 부산, 그곳은 따뜻할까?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 시우의 기말고사가 끝나고, 시우는 오랜만에 한가한 시간을 보내었단다. 시우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2달전부터 독서실, 스타디카페, 혹은 집에서 열심히 공부했단다. 그런 시우의 노력의 덕분이었을까, 시우...